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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마카 4,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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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유미 작성일17-11-21 23:35 조회3,8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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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넬라오스가 대사제가 되다


세 해 뒤에 야손은 앞에서 말한 시몬의 동생 메넬라오스를 보내어,


임금에게 돈을 가져가고 몇 가지 필요한 일에 관하여 결정을 받아 오게 하였다.


그런데 메넬라오스는 임금에게 인도되자 자신을 권위 있는 것처럼 내세우고,


야손보다 은 삼백 탈렌트를 더 바쳐 대사제직을 확보하였다.


그는 어명을 받고 돌아왔지만 대사제직을 맡을 자격이 없는 자였다.


잔인한 폭군의 기질과 사나운 야수처럼 포악한 성격을 지니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친동기마저 몰아낸 야손을 자기도 다른 사람에게 몰려서 도망자가 되어


암몬 지방으로 쫓겨가게 되었다.


메넬라오스는 대사제직을 차지하고 있으면서도 임금에게 약속한 돈을 제대로 바치지 않았다.


그래서 성채의 장수인 소스트라토스가 그 돈을 바치라고 독촉하였다.


세금을 거두어들이는 것이 그의 책임이었던 것이다.


두 사람은 그 사건 대문에 임금에게 불려갔다.


그래서 메넬라오스는 자기 동기 리시마코스를 대사제 대리로 앉히고,


소스트라토스는 키프로스군을 통솔하는 크라테스를 대리로 앉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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