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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 37,1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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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기순 작성일18-07-07 11:39 조회4,5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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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드키야의 기도 요청

요시야의 아들 치드키야가 여호야킴의 아들 여콘야를 대신하여 임금이 되었다.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가 그를 유다 땅의 임금으로 앉힌 것이다.

그런데 치드키야와 그의 신하들과 나라 백성은,

예언자를 통하여 하신 주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다.

치드키야 임금은 셀레므야의 아들 여후칼과 마아세야의 아들 스바니야  사제를

예레미야 예언자에게 보내면서,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느님께 기도해 주시오." 하고 청하였다.

그때에 예레미야는 아직 감옥에 갇히지 않았기 때문에,

백성 가운데에 드나들 수 있었다.

 

포위를 풀다

그 무렵 파라오의 군대가 이집트에서 출동하자,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있던 칼데아인들은 그 소식을 듣고

예루살렘에서 물러갔다.

주님의 말씀이 예레미야 예언자에게 내렸다.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에게 물어보라고 너희를 보낸 유다 임금에게 이렇게 전하여라.

'너희를 도우러 출동한 파라오의 군대는 제 나라 이집트로 돌아갈 것이다.

그러면 칼데아인들은 다시 돌아와

이 도성을 공격하여 점령하고 불태울 것이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ㅡ

너희는 칼데아인들이 너희에게서 물러갈 것이라고 하면서

너희 자신을 속이지 마라.

그들은 물러가지 않을 것이다.

너희를 공격하는 칼데아인들의 모든 군대를 너희가 쳐부수어

그들 가운데 부상당한 자들만 남는다 할지라도,

그들은 저마다 진지에서 일어나 이 도성을 불태울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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