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1 서브비주얼

예레 37,17-21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성말순 작성일18-07-07 19:40 조회4,670회 댓글0건

본문

​치드키야가 예레미야를 은밀히 만나다

​치드키야 임금이 사람을 시켜 예레미야를 데려왔다. 임금은 자기 궁궐에서 그에게 은밀히 물었다. "주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지 않으셨소?"  예레미야가 "하셨습니다."하고 대답하였다. 계속해서 그는 "임금님께서는 바빌론 임금의 손에 넘겨지실 것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리고 예레미야는 치드키야 임금에게 호소하였다. "제가 임금님이나 임금님의 신하들이나 이 백성에게 무슨 잘못을 저질렀기에, 저를 감옥에 가두신 것입니까?

'바빌론 임금이 여러분과 이 나라를 치러 오지 않을 것이오.'하고 여러분에게 예언하던 예언자들은 어디 있습니까?

저의 주군이신 임금님, 제발 제 말씀을 들어 주십시오. 저의 간청을 들으시어 저를 요나탄 서기관의 집으로 보내지 말아 주십시오. 그곳에 가면 저는 죽습니다."

치드키야 임금은 사람들에게 명령을 내려, 예레미야를 경비대 울안으로 옮기고 도성의 빵이 모두 동이 날때까지 날마다 빵 굽는 이들의 거리에서 빵을 날라다 그에게 주도록 하였다. 그리하여 예레미야는 경비대 울안에 머무르게 되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