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1 서브비주얼

예레 39,8 - 18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기순 작성일18-07-09 19:53 조회4,717회 댓글0건

본문

칼데아인들은 왕궁과 민가를 불태우고 예루살렘의 성벽을 허물었다.

느부자르아단 친위대장은 도성에 남아 있던 백성과,

자기에게 넘어온 자들과 그 밖에 남은 백성을 바비론으로 잡아갔다.

그러나 이때 느부자르아단 친위대장은 가진 것 없는 일부 가난한 백성에게는

포도원과 밭을 주어, 유다 땅에 남겨 놓았다.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는 예레미야를 두고 느부자르아단 친위대장에게 이런 명령을 내렸다.

"그를 데려다가 잘 보살펴 주어라. 그를 조금도 해쳐서는 안된다.

그가 말하는 것은 무엇이나 그에게 해 주어라."

느부자르아단 친위대장은 랍 사리스인 느부사즈반과 랍 막인 네르갈 사르에체르와

그 밖의 바빌론 임금의 모든 고관을 보내어, 경비대 울안에서 예레미야를 데려다,

사판의 손자이며 아히캄의 아들인 그달야에게 맡겨 그를 집으로 돌려보냈다.

그리하여 예레미야는 백성 가운데에서 살 수 있게 되었다.

 

에벳 멜렉의 구원

예레미야가 아직 경비대 울안에 갇혀 있을 때에,

주님의 말씀이 그에게 내렸다.

"에티오피아 사람 에벳 멜렉에게 가서 말하여라.

'만군의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 도성에 복이 아니라 재앙을 내리겠다고 한 나의 말을 이제 내가 이루겠다.

이런 일이 바로 그날 네 앞에서 일어나겠지만,

나는 그날에 너를 건져 주겠다.

주님의 말씀이다.

너는 네가 두려워하는 사람들의 손에 넘어가지 않을 것이다.

내가 반드시 너를 구하여, 네가 칼에 맞아 쓰러지지 않게 하겠다.

너는 나를 신뢰하였으므로 네 목숨을 전리품으로 얻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이다.`'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