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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제 37,15 -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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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기순 작성일18-09-25 10:49 조회4,6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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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왕국의 통일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너 사람의 아들아,

나무토막 하나를 가져다가 그 위에,

'유다와 그와 한편이 된 이스라엘 자손들' 이라고 써라.

그리고 나무토막을 또 하나 가져다가 그 위에,

에프라임의 나무토막, 요셉과 그와 한편이 된 온 이스라엘 집안' 이라고 써라.

그리고 그 나무토막들이 하나가 되게 서로 연결시켜라.

그리하여 네 손안에서 하나가 되게 하여라.

그런 다음 네 동포가

'이 나무토막들이 무엇을 뜻하는지 우리에게 알려 주지 않겠습니까?' 하거든

그들에게 일러 주어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나 이제 에프라임의 손안에 있는 요셉과

그와 한편이 된 이스라엘 지파들의 나무토막을 가져다가,

그 위에 유다의 나무토막을 놓고,

그 둘을 하나로 만들겠다.

그리하여 그들은 내 손안에서 하나가 될 것이다.'

또 네가 글을 쓴 나무토막들을 그들이 보는 앞에서 손에 들고,

그들에게 일러 주어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나 이제 이스라엘 자손들이 떠나가 사는 민족들 사이에서 그들을 데려오고,

그들을 사방에서 모아다가,

그들의 땅으로 데려가겠다.

그들을 그 땅에서,

이스라엘의 산악 지방에서 한 민족으로 만들고,

한 임금이 그들 모두의 임금이 되게 하겠다.

그리하여 다시는 두 민족이 되지 않고,

다시는 결코 두 왕국으로 갈라지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다시는 자기들의 우상들과 혐오스러운 것들과 온갖 죄악으로

자신을 부정하게 만들지도 않을 것이다.

 

그들이 저지른 모든 배신에서

내가 그들을 구원하여 정결하게 해 주고 나면,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될 것이다.

 

나의 종 다윗이 그들을 다스리는 임금으로서,

그들 모두를 위한 유일한 목자가 될 것이다.

그들은 내 법규들을 따르고,

내 규정들을 준수하여 지키면서,

내가 나의 종 야곱에게 준 땅,

너희 조상들이 살던 땅에서 살게 될 것이다.

그들만이 아니라. 자자손손이 영원히 그곳에서 살며,

나의 종 다윗이 영원히 그들의 제후가 될 것이다.

나는 그들과 평화의 계약을 맺으리니,

그것이 그들과 맺는 영원한 계약이 될 것이다.

나는 그들에게 복을 내리고 그들을 불어나게 하며,

나의 성전을 영원히 그들 가운데에 두겠다.

이렇게 나의 거처가 그들 사이에 있으면서,

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될 것이다.

나의 성전이 그들 한가운데에 영원히 있게 되면,

그제야 민족들은 내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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