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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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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프코43 작성일20-01-17 08:15 조회2,5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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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세가 우두머리들을 세우다 

9,"그때에 내가 너희에게 말하였다,'나 혼자서는 너희를 떠맡을 수 없다.

10,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를 불어나게 하셔서, 너희가 오늘 하늘의 별처럼 많아진 것이다.

11,주 너희 조상들의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이르신 대로, 너희를 천 배나 더 많게 하시고 너희에게 복을 내리시기를 빈다.

12,그렇지만 나 혼자서 어떻게 너희의 무거운 짐과 너희 송사를 다 떠맡을 수 있겠느냐?

13,너희는 지파별로 지혜롭고 슬기로우며 지식을 갖춘 사람들을 뽑아라, 그러면 내가 그들을 너희의 우두머리로 세우겠다.

14,그러자 너희는 '말씀하신 대로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하고 나에게 대답하였다.

15,그래서 나는 너희 지파들의 우두머리들, 곧 지혜롭고 지식을 갖춘 사람들을 데려다가 너희의 우두머리로 내세워, 그들을 각 지파의 천인대장, 백인대장, 오십인대장, 십인대장으로, 그리고 관리로 삼았다.

16,또는 그때에 나는 너희의 판관들에게 명령하였다,'너희 동족 사이에 문제가 생기면 잘 듣고 의롭게 재판하여라, 동족뿐 아니라  동족과 이방인 사이도 그렇게 하여라.

17,너희는 재판할 때에 한쪽을 편들어서는 안 된다, 낮은 자의 말이나 높은 자의 말이나 똑같이 들어 주어라, 재판은 하느님께 속한 것이니 사람을 두려워하지 마라, 그리고 너희가 감당하기 힘든 송사는 나에게 가져오너라, 내가 그것을 들어 주겠다.'

18,그때에 나는 이렇게 너희가 해야 할 모든 일을 명령하였다.

  가나안 정찰과 백성의 불평

19,"우리는 주 우리 하느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호렙을 떠나, 너희가 본 저 크고 무서운 광야를 가로 질러, 아모리족의 산악 지방 길을 따라 카데스 바르네아에 이르렀다.

20,거기에서 내가 너희에게 말하였다,'너희는 주 우리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아모리족의 산악 지방에 이르렀다.

21,보아라,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 앞에 저 땅을 내놓으셨다, 주 너희 조상들의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이르신 대로 올라가서 차지 하여라, 두려워하지도 말고 겁내지도 마라.'

22,그러나 너희는 모두 나에게 가까이 와서 말하였다,' 우리보다 앞서 사람들을 보내어 저 땅을 정찰한 다음, 우리가 올라가야 할 길과 들어가야 할 성읍들에 관하여 보고하게 합시다.'

23,나는 그 말이 좋게 들려서 각 지파에서 한 사람씩, 열두 사람을 뽑았다.

24,그들은 발길을 돌려 산악 지방으로 올라가서, 에스콜 골짜기까지 가며 그 땅을 정탐하였다.

25,그들은 그 땅에서 난 열매를 따 가지고 우리에게 내려와서,'주 우리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저 땅은 좋습니다,'하고 보고하였다.

26,그러나 너희는 올라가려 하지 않고, 오히려 주 너희 하느님의 분부를 거역하였다.

27,그러면서 너희는 천막 안에서 불평하며 말하였다,'주님께서 우리를 미워하셔서, 아모리족의 손에 넘겨 멸망시키시려고 우리를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셨구나.

28,우리가 어디로 올라가야 한단 말인가? 우리의 형제들이 '그곳 백성은 우리보다 우람하고 키도 크다, 성읍들은 클뿐더러 하늘까지 닿는 요새로 되어 있다, 우리는 또 거기에서 아낙인들까지 보았다,'하면서 ,우리의 마음을 약하게 하지 않았는가?'

29,그때에 내가 너희에게 말하였다,'그들을 무서워하지도 두려워하지도 마라.

30,너희 앞에 서서 가시는 주 너희 하느님께서는, 너희가 보는 앞에서 이집트에서 하신 것과 똑 같이 너희를 위하여 싸워 주실 것이다.

31,너희는 마치 사람이 제 아들을 업고 다니듯,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가 이곳에 다다를 때까지 걸어온 그 모든 길에서 줄곧 너희를 업고 다니시는 것을 광야에서 보았는데, 그 광야에서도 그렇게 싸워 주셨다.

32,그런데도 너희는 주 너희 하느님을 믿지 않았다.

33,너희가 천막을 칠 곳을 찾아 주시려고, 또 너희가 갈 길을 보여 주시려고, 밤에는 불 속에서, 낮에는 구름 속에서 앞장서 가시는 주님을 너희는 믿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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