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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무26,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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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프코43 작성일20-04-05 08:12 조회2,3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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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사울이 다윗의 목소리를 알아듣고 물었다, "내 아들 다윗아, 이것이 네 목소리냐?" 다윗은 "제 목소리입니다, 저의 주군이신 임금님!" 하고 대답하였다.

18,​ ​그가 다시 말하였다,"그런데 어찌하여 주군께서는 이 종을 뒤쫓으십니까? 제가 무슨 짓을 했단 말입니까? 제 손으로 지은 죄악이 도대체 무엇입니까?

19,저의 주군이신 임금님께서는 이제 이 종의 말을 들어 주십시오, 만일 주님께서 임금님을 부추기시어 저를 치시려는 것이라면, 저는 기꺼이 그분께 바치는 예물이 되겠습니다, 그러나 만일 사람들이 그렇게 하였다면, 그들은 주님 앞에서 저주를 받아야 합니다, 제가 주님의 상속 재산을 더 이상 받아 누리지 못하도록,'가서 다른 신들을 섬겨라,' 하면서, 그들이 오늘 저를 쫓아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20,그러니 이제 제가 주님 앞에서 멀리 떨어진 채, 땅에 피를 흘리지 않게 해 주십시오, 이스라엘 임금님께서 정녕 산에 있는 자고새를 뒤쫓듯이, 벼룩 한 마리를 찾아 나서셨으니 말입니다."

21,그러자 사울이 다윗에게 말하였다,"내가 잘못했다, 내 아들 다윗아, 돌아오너라, 네가 오늘 내 목숨을 소중하게 보아 주었으니, 내가 다시는 너에게 해를 끼치지 않겠다, 내가 정말 어리석은 짓을 하여 매우 큰 실수를 저질렀구나."

22,다윗이 응답하였다,"여기 임금님의 창이 있습니다, 젊은이 하나가 건너와 가져가게 하십시오.

23,주님은 누구에게나 그 의로움과 진실을 되갚아 주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주님께서 임금님을 제 손에 넘겨주셨지만, 저는 주님의 기름부음받은이에게 손을 대려 하지 않았습니다.

24,이렇게 제가 오늘 임금님의 목숨을 귀중하게 보아 드렸으니, 주님께서도 제 목숨을 귀중하게 보아 주시어 온갖 재앙에서 건져 주시기를 바랍니다."

25,사울이 다윗에게 말하였다,"내 아들 다윗아, 복을 받아라, 너는 하고자 하는 일을 반드시 해낼 수 있을 것이다,"다윗은 자기 갈 길을 가고, 사울도 제자리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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