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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말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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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zza 작성일18-07-28 17:02 조회8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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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이 불볕더위를 가라앉히지 않느냐?

     그처럼 말 한마디가 선물보다 낫다." - 집회 18,16

 

살랑이는 바람과

나무 그늘이

땀방울을 식혀주듯

 

숲 속 냇물처럼 

시원한 말 한마디로

지친 마음에

푸르른 그늘이 되어주세요

 

사진 글. 정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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