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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이라는 걸림돌>, 요하네스 브란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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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들꽃 작성일18-03-05 10:56 조회2,838회 댓글0건

본문

 

"주님 바꿔야 할 것을 바꿀 수 있는 용기를 주시고 어쩔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평온함을 주소서!

 그리고 이를 분별할 수 있는 지혜도 주소서…."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을 알아듣는데 가장 큰 걸림돌은 무엇일까?

아마도 삶에서 다가오는 크고 작은 "고통"이 아닐까?


이 책은 고통에 대한 진지한 접근을 통해 고통 받는 모든 이가 하느님 안에 머물 수 있도록 이끈다.

서문에서 저자 요하네스 브란첸은 고통에 대해 설명한 기존의 모든 이론을 부정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그러나 결국 이 책도 십자가상 예수님의 고통과 일치하며 희망과 사랑의 하느님께 일치할 것을 권고한다.

 

저자는 고통이 그리스도인을 넘어뜨리는 걸림돌이 아니라 인생을 더 깊이 보고 더 높이 나아가게 하는 디딤돌이라고 말한다.

길을 잃고 헤매는 이들, 때로는 삶의 조건을 모두 놓아버리고픈 유혹에 흔들리는 이들,

사랑하는 이의 고통을 지켜봐야 하는 이들이 하느님의 위로 안에 새 삶을 꿈꿀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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