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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돋음하는 사람들>, 헨리 나우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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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들꽃 작성일18-03-21 16:55 조회2,840회 댓글0건

본문

"고통으로부터 도망치지 않고

           연민으로 그 고통들과 만날 때 우리는 치유와 힘을 얻는다."

 

 

헨리 나우웬은 <발돋음하는 사람들> 에서 영적 발돋음의 축을 세 가지로 제시한다

  

첫째, 외로움에서 고독으로

둘째, 타인에 대한 적대에서 환대로

셋째, 망상에서 기도로

 

 

내가 가장 인상적이었던 축은 첫 번째였다. 

서로를 경쟁관계로 인식하고 자신의 진심을 내보이지 않는 이들은 외롭다.

그들은 마음속 갈증을 외부에서 채우려고 하지만 그럴 수록 자신은 메마르다.

우리의 삶은 내적이고 사적이어야 한다.

타인과 함께이나 거리감을 갖는 것. 자기만의 섬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내적 공간을 많이 확보할 수록 세상과 연대할 수 있고 타인의 고통에 더 민감해진다.

 

영적 발돋음을 갈망하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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