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책상 옆에 자리만들어 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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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6-04-30 02:50 조회1,36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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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시간 모른척 하고 싶었던 일을 시작했습니다
안하고 버텨봤지만 돌고돌아 다시 책상앞에 앉았습니다
왜 갖고싶은 것과 하기싫은 것은 항상 함께있을까요
제가 해야하는 일이라면 뭐든 하겠다고
주님의 계획을 이루시는데 제가 도구로 쓰일 수만 있다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그렇게 기도했는데
그 기도를 하면서도 전 쉬운 노력만 할 생각이었나봅니다
숨이 막히도록 싫었지만
시작하고보니 별일도 아닌데
전 머리쓰는게 싫은가봐요
이 과정을 잘 지내고나면 머리로 하는 일에 자유로워질까요
끝까지 저 책 한권을 마칠 수 있도록
제게 의지와 인내심을 주세요
저 책을 보고 있는 내내
제 옆에서 한줄한줄 함께 봐주실거죠?♡
하루에도 몇번씩 용기주세요
저 너무 부담스러워요
하지만 꼭 해내고 싶어요
그래도 이거라는 확신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오늘도 사랑합니다♡
전요~ 하느님이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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