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1 서브비주얼

【이근상신부】 2019년 5월 11일 부활 제3주간 토요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바이블톡 작성일19-05-11 10:53 조회241회 댓글0건

본문

cc7ddc7baca490352af8088baa8ded54_1557539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열두 제자에게, “너희도 떠나고 싶으냐?” 하고 물으셨다.(요한 6,67)

 

쓸쓸한 질문이다. 주님께서 살과 피를 먹고 마시라는 이해할 수 없는 말씀만 안 하셨어도, 동요도 싸움도 결별도 없었으리라 여겨지기 때문이다.

 

너도 떠나고 싶으냐?

 

가끔 우리 삶에서 이 질문을 허락하시는 주님의 의도를 그때는 알 수 없다. 그저 견디어야 할 뿐. 그래서 베드로의 대답처럼 “주님,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68절)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가난한 자들만이 주님을 따르게 되는 모양이다.

 

당신 말고 갈 곳이 없는 이들은 서글픔인가, 축복인가?

 


[묵상글] 예수회 이근상 신부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60ㄴ-69

 

그때에 예수님의 제자들 가운데 많은 사람이 60 말하였다.
“이 말씀은 듣기가 너무 거북하다. 누가 듣고 있을 수 있겠는가?”
61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당신의 말씀을 두고 투덜거리는 것을 속으로 아시고
그들에게 이르셨다.
“이 말이 너희 귀에 거슬리느냐?
62 사람의 아들이 전에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보게 되면 어떻게 하겠느냐?
63 영은 생명을 준다. 그러나 육은 아무 쓸모가 없다.
내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영이며 생명이다.
64 그러나 너희 가운데에는 믿지 않는 자들이 있다.”
사실 예수님께서는 믿지 않는 자들이 누구이며
또 당신을 팔아넘길 자가 누구인지 처음부터 알고 계셨던 것이다.
65 이어서 또 말씀하셨다.
“그렇기 때문에,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아무도 나에게 올 수 없다고 너희에게 말한 것이다.”
66 이 일이 일어난 뒤로, 제자들 가운데에서 많은 사람이 되돌아가고
더 이상 예수님과 함께 다니지 않았다.
67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열두 제자에게, “너희도 떠나고 싶으냐?” 하고 물으셨다.
68 그러자 시몬 베드로가 예수님께 대답하였다.
“주님,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69 스승님께서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라고 저희는 믿어 왔고
또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