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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상신부】2019년 7월 12일연중 제14주간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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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이블톡 작성일19-07-12 07:33 조회1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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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너희를 넘길 때, 어떻게 말할까, 무엇을 말할까 걱정하지 마라. 너희가 무엇을 말해야 할지, 그때에 너희에게 일러 주실 것이다. 사실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영이시다.(마태10,19-20)

 

우리를 박해하려는 이들 앞에서 맞서 증언할 이야기는 그때 주시겠다는 말씀이다. 아마도 이건 그럴 것 같다. 한 가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그 증언이 곧, 박해자들을 설복시키거나, 혹은 그들의 박해를 멈추게 하는 것과는 무관하다는 것.

 

그 증언의 내용은 그 전에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그 엄혹한 현장에서야 분명하고 뚜렷하게 우리 안에서 울려 올 것이라 확신한다. 십자가를 아무리 두려워하며 준비한들, 막상 십자가를 져야 할 때, 그 십자가를 지는 순간에서야 그 의미가 확연하고 분명하게 드러나듯.

 

그러니 내 삶의 참 증언을 나 역시 듣고자 한다면, 누군가에게 넘겨지는 순간, 주님처럼 죄인처럼 바닥에 떨어지는 수밖에 다른 길이 없으리라. 

 

 

[묵상글] 예수회 이근상 신부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16-23

그때에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말씀하셨다.
16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
그러므로 뱀처럼 슬기롭고 비둘기처럼 순박하게 되어라.
17 사람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이 너희를 의회에 넘기고 회당에서 채찍질할 것이다.
18 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19 사람들이 너희를 넘길 때, 어떻게 말할까, 무엇을 말할까 걱정하지 마라.
너희가 무엇을 말해야 할지, 그때에 너희에게 일러 주실 것이다.
20 사실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영이시다.
21 형제가 형제를 넘겨 죽게 하고 아버지가 자식을 그렇게 하며,
자식들도 부모를 거슬러 일어나 죽게 할 것이다.
22 그리고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이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
23 어떤 고을에서 너희를 박해하거든 다른 고을로 피하여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이스라엘의 고을들을 다 돌기 전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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