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1 서브비주얼

【이근상신부】 2019년 7월 20일 연중 제15주간 토요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바이블톡 작성일19-07-20 21:25 조회127회 댓글0건

본문

bfaa480a048c11c93f3f589dc4ee4b50_1563625

 


“그는 다투지도 않고 소리치지도 않으리니 거리에서 아무도 그의 소리를 듣지 못하리라. 그는 올바름을 승리로 이끌 때까지 부러진 갈대를 꺾지 않고 연기 나는 심지를 끄지 않으리니...”(마태12,19-20; 이사야 42,2-3의 인용).

 

1열왕 19,12에 하느님이 엘리야에게 다가왔을 때, 하느님의 현존은 뜻조차 알아들을 수 없는 고요하고 작은 소리였다. 

 

모든 것을 잃은 욥이 밤에 들은 하느님의 소리 역시 침묵의 소리(욥 4,16)였다. 하느님께서 천사도 없이 그저 묵묵하게 다가오셨던 모양이다. 

 

전쟁을 나가야 하는 순간에도 믿는 자들이 고요한 시간을 가져야 하는 이유이리라 생각한다. 승리의 주님을 모셔야 하는 장소는 침묵을 들을 수 있는 마음. 우리의 웅크림 등이다. 주님은 사람을 꼼짝 못하게 압도하며 사로잡는 소리가 아니라, 숨죽인 이의 등을 다독이는 분이시니...

 

 

[묵상글] 예수회 이근상 신부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14-21

 

그때에 14 바리사이들은 나가서 예수님을 어떻게 없앨까 모의를 하였다.
15 예수님께서는 그 일을 아시고 그곳에서 물러가셨다.
그런데도 많은 군중이 그분을 따랐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모두 고쳐 주시면서도,
16 당신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지 말라고 엄중히 이르셨다.
17 이사야 예언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그리된 것이다.
18 “보아라, 내가 선택한 나의 종, 내가 사랑하는 이, 내 마음에 드는 이다.
내가 그에게 내 영을 주리니 그는 민족들에게 올바름을 선포하리라.
19 그는 다투지도 않고 소리치지도 않으리니
거리에서 아무도 그의 소리를 듣지 못하리라.
20 그는 올바름을 승리로 이끌 때까지
부러진 갈대를 꺾지 않고 연기 나는 심지를 끄지 않으리니 

21 민족들이 그의 이름에 희망을 걸리라.”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