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1 서브비주얼

창세기 미드라쉬_지식 나무는 무엇일까? (17)-1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바이블톡 작성일18-08-22 13:58 조회279회 댓글0건

본문

창세기 미드라쉬

 

지식 나무는 무엇일까?

조철수

 

 19[5]

 낮 바람에 동산에서 오가는 주님 하느님의 목소리를 그들은 들었다 (창세 3,8).

 할파이 랍비는 말했습니다.

 “우리는 동산에서 오가는 하느님의 목소리를 들었다는 구절에서 목소리가 움직인다는 것을 들었습니다(배웠습니다).1) 그리고 불이 움직입니다.2) 이렇게 말씀합니다. 불이 땅에 내려갔다(떨어졌다)’ (탈출 9,23).”

 이츠학 랍비는 말했습니다.

 "이렇게 쓰여 있습니다. 의인들이 땅을 이어받을 것이고 그곳에 영원히 거주할 것이다 (시편 37,29). 그러면 악인들은 무엇을 하겠습니까? 그들은 공중에 날아다니겠습니까? 아닙니다. 악인들은 하느님의 현존이 땅에 거주하지 못하게 합니다.”

 

1) 흔히 그때 하느님께서 동산에 오가고 있었다고 이해하지만, 이 랍비는 하느님의 목소리가 오가고 있었다고 해석 한다.

2) 여기에서 움직이다가다. 걷다라는 뜻의 동사 형태를 번역한 것이다.

  [8]

 베레크야 랍비는 말했습니다.

 “‘그들이 (소리를) 들었다라고 읽지 마십시오. 오히려 그들이 (소리를) 듣게 했다고 읽으십시오.3) 그들은 그곳에 있던 나무들이 보시오, 창조주를 속인 속임꾼을이라고 말하는 소리를 들은 것입니다.”

 다른 설명.

 "그들은 천사들이 주님 하느님께서 동산에 있는 그들에게 가신다라고 말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레비 랍비와 이츠학 랍비.

 레비 랍비는 말했습니다.

 "(천사들은) ‘동산에 있는 그는 죽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츠학 랍비는 말했습니다.

 “(천사들은) ‘죽은 자가 (아직) 걷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놀랍습니다."4)

 

3) 여기에서 그들은 아래에 설명하는 나무들을 말한다.

4) 하느님의 계명을 어긴 아담은 죽은 자인데, 그는 아직 에덴 동산에서 하느님 의 목소리를 듣고 나무 속으로 숨었다는 말이다.

 거룩하신 찬미받으시는 분께서 그에게 낮 바람에 (그는 죽을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5) 이것(‘낮 바람에)하루 연기해서라는 뜻입니다.6) , 그에게 하루를 살게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그에게 네가 그것을 먹는 날에, 너는 죽을 것이기 때문이다’ (창세 2.17). 그러나 너희는 그것이 나에게 있는 하루인지 너희에게 있는 하루인지를 알지 못한다. 이제 나는 그에게 나에게 있는 하루를 주겠다. 그것은 천 년이다.” 그래서 그는 구백삼십 년을 살았으며 그의 자식들에게는 칠십 년을 남겨 놓았습니다. 이렇게 쓰여 있습니다. ‘우리 햇수는 칠십 년이다’ (시편 90.10).7)

 

5) 흔히 선선한 바람이 불 때 아담과 하와는 하느님께서 동산을 오가시는 소리를 들었다고 번역한다. ‘낮 바람에는 글자 그대로 번역한 것이며 이라는 뜻 이외에 (day)’이라는 뜻도 있다.

6)로 이해해서 하루로 생각할 수 있으며, ‘바람이라고 번역한 단어(루아흐)라바흐로 읽으면 연기하다. 늘리다등의 동사로도 사용된다.

7) 아담이 구백삼십 년 살았다는 구절(창세 5,5)과 사람의 수명이 칠십년이라는 시편의 한 구절을 적용해서 하느님의 하루는 천 년이라는 계산이 나온 것이다. 아담의 족보(창세 5)에 나오는 10명의 선조들 가운데 아무도 천 년을 살지는 못했다.

 ‘낮 바람에.’

 랍은 말했습니다.

 “그분(하느님)께서 그를 동쪽 편에서 심판하셨습니다. ‘낮 바람에라는 것은 낮(태양)이 떠올라 오는 바람을 뜻합니다.”

 제브디 벤 레비는 말했습니다.

 "그분께서 그를 서쪽 편에서 심판하셨습니다. ‘낮 바람에라는 것은 낮(태양)과 함께 저무는 바람을 뜻합니다.”

 랍의 의견에 의하면 낮(태양)이 떠오르며 뜨거워지는 것처럼 그분께서 그를 가혹하게 대하셨습니다. 그러나 제브디 벤 레비의 의견에 의하면 낮(태양)이 저물면서 차가워지는 것처럼 그분께서 그를 관대 하게 대하셨습니다.

 

 ‘그 사람과 아내는 동산의 나무 속으로 숨었다(창세 3.8).

 아이부 랍비는 말했습니다.

 “아담의 키가 100완척으로 줄었습니다.”8)

 ‘동산의 나무 속으로.’ 

 레비 랍비는 말했습니다.

 “이것은 그의 자식들이 나무로 만든 관에 들어갈 것이라는 조짐을 보여준 것입니다.”9)

 

8) 창세기 미드라쉬 8.1 에 의하면 아담의 키는 세상의 북쪽에서 남쪽을 채울 정도로 컸다고 한다. 그러나 그가 죄 짓자 그의 몸집은 팍 줄어들어 나무 속으로 숨을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는 것이다.

9) 아담이 죄 짓고 나무 속에 숨었다는 것을 나무관 속에 넣는 망자와 비교한 것이다. 즉 하느님의 명령을 어긴 죄인은 죽은 것과 같다는 뜻이다.

  [9]

 주님 하느님께서 그 사람을 부르시고 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어디에(있느냐)’” (창세 3.9).

 (하느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어제 너는 내 뜻에 (있었는데), 이제 뱀의 뜻에 (있구나.) 어제 너는 세상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다스렸는데), 이제 동산의 나무 속에 (숨어) 있구나.”

 아바후 랍비는 하니나 랍비의 이름으로 말했습니다.

 “이렇게 쓰여 있습니다. 그들은 아담처럼 계약을 어겼다 (호세 6.7).

 그들은 첫 번째 아담 같았습니다. 첫 번째 아담이 어떻습니까?

 (하느님께서 말씀했습니다.)

 “내가 그를 에덴 동산 속에 데려왔으며 그에게 명령했으나, 그가 내 명령을 어겨서 나는 그를 내보내고 쫓아내기로 심판했다. 그러나 나는 그를 위해 애가哀歌를 준비했다.”10)

 ‘내가 그를 에덴 동산 속에 데려왔다.’ 이렇게 말씀합니다. 주님 하느님께서 그 사람을 데려다가, 에덴 동산에서 일구고 지키라고 그를 두었다(창세 2.15).

 

10) 여기에서 애가는 히브리 성경의 한 책인 애가를 뜻한다. 애가 시작에 에이카’(어찌하여)로 시작하는데, 이 단어는 너는 어디에라고 번역한 단어(아예카)와 비슷하게 발음된다.

 

출처: 월간지 <성서와함께> 2006년 5월 362호 http://www.withbible.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