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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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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경의세계 작성일19-09-23 14:50 조회1,1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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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것도 너를 

Let Nothing Disturb Thee

 

아빌라의 데레사 기도· 박경자 옮김. 김충희 작곡.

합창   영원한 도움의 성모 수도회

 

 


아무것도 너를 슬프게 하지 말며


아무것도 너를 혼란케 하지 말지니

모든 것은 다 지나가는 것

다 지나가는 것

오 하느님은 불변하시니 인내함이 다 이기느니라

하느님을 소유한 사람은 모든 것을 소유한 것이니

하느님만으로 만족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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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작곡자는 하느님에게 귀를 대고 받아 적는 것이다'라는 영화 [카핑 베토벤]의 대사를 기억한다. 

나는 하느님의 카피스트에 불과하다는 것을 이 곡을 통해 가장 많이 체험하다.


이 노래가 보잘것없고 평이한 곡조인데도 널리 사랑받는 것은, 

가사의 영적 힘이 이 곡을 만나는 이들의 신앙과 일치하기 때문이 아닐까?

하느님을 향한 데레사 성녀의 사랑과 열정이 

지금 우리에게 통공의 은혜로 이어지고 있음을 깨닫고 감사한다. 


작곡가의 역할은 좋은 가사를 사람들의 입에 담아 주는 것이다.  

나의 곡은 가사 내용이 충실히 전해지도록 봉사할 뿐이다. 

감동을 주시는 분은 하느님이시다. (1992년 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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